여름 휴가 기간엔 뻥뻥 뚫려야…차 소통에 온 힘

입력 2017-07-21 16:29
여름 휴가 기간엔 뻥뻥 뚫려야…차 소통에 온 힘

경북경찰청 휴가철 특별 교통관리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21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해 막힘 없이 차가 잘 다니도록 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이 기간에 관광지나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 곳을 점검하고 중요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또 터널, 급커브, 급경사 구간에 순찰차로 집중 돌아보고 새벽이나 낮에 졸음운전을 막기 위한 사이렌 순찰을 한다.

이달 28일부터는 헬기를 이용해 입체적 교통관리에도 나선다.

경찰은 교통방송, 교통정보센터,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김상렬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국민이 여름 휴가 기간에 경북을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 교통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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