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그릇에 음식을 담다…'인문예술콘서트 오늘'
박찬일 셰프 26일 강연…이욱정 PD도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6~8월 '문화가 있는 날'에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음식, 인문의 그릇에 담다'를 주제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 요리연구가이자 음식 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진 박찬일 셰프가 콘서트 강사로 나서 건강한 음식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러머인 김반장이 사회를 맡는다.
다음 달 30일은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요리人류' 등을 연출한 이욱정 PD가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도심 속 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르쉐@'의 기획자인 이보은 대표가 '농(農)으로 배우는 행복 레시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토크콘서트로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하고 있다.
콘서트 관람은 무료며 행사 2주 전부터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콘서트 영상은 '인문360°', 유튜브(www.youtube.com/360inmun)와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inmun360)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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