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을철 별미' 국산 생물 대하 한달 앞당겨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홈플러스는 26일까지 전국 142개 매장에서 국산 생물 대하 20마리를 9천99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을 제철 수산물인 국산 생물새우는 대개 8월 말부터 10월까지 판매됐다. 그 외 기간에는 전량 수입산에 의존해 왔다.
이에 홈플러스가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인기가 높은 국산 생물새우를 한여름에도 맛볼 수 있도록 작년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전남 신안 양식장을 비롯해 전북 고창 일대까지 여러 대형 양식장과 사전 계약을 하고 생물 새우를 넉넉하게 준비했다.
해수(海水)를 그대로 이용해 자연환경에 가까운 양식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바이어가 사전 계약 단계부터 양식장을 방문하며 상품 관리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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