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 이하 챔피언십 21일 개막…"한국축구 미래를 확인한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축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2017 K리그 U-17&U-18(17세 이하&18세 이하) 챔피언십' 대회가 경상북도 포항에서 21일 개막한다.
2015년 시작한 챔피언십은 K리그 유소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U-18 대회는 K리그 산하 총 21개 U-18 팀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토너먼트를 거쳐 다음 달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U-17 대회는 K리그 산하 총 10개 팀과 J리그 사간 도스, 도쿠시마 U-17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U-18과 U-17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일본 J리그가 주최하는 유소년 국제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의 휴식과 회복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경기를 야간에 실시하며 격일로 경기를 치른다"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