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축제 발전 방향을 찾는다…청년·전문가 공감 토크

입력 2017-07-20 15:53
청년축제 발전 방향을 찾는다…청년·전문가 공감 토크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 발전 방향을 찾는 '공감 토크'를 연다.

청년과 전문가가 청년정책 이슈를 다루는 '릴레이 토크' 첫 행사다.

오는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는 첫 번째 공감 토크는 '대구, 청년축제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최철영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강수 청년주간 총감독, 청춘힙합페스티벌 주관사(소셜런투유) 김태우 대표, 한상훈 대구민예총 사무처장, 박경숙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주임연구원이 참여한다.

청년주간, 청춘힙합페스티벌 등 청년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차별화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20여명은 청년축제에 바라는 점을 제시한다.

시는 공감 토크로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축제를 시작으로 청년수당, 청년 일자리, 청년과 도시재생 등을 공감토크에서 깊이 있게 토론해 청년 문화 역량을 높이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