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오는 10월 뮤지컬 무대에

입력 2017-07-20 15:11
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오는 10월 뮤지컬 무대에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일본 유명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뮤지컬 무대로 옮겨진다.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초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중학교 교사였던 '마츠코'가 폭력남과의 동거, 유부남과의 불륜을 거쳐 윤락녀, 살인자로 전락하는 과정을 그린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동명의 영화(2007)로도 친숙하다.

통속적인 이야기지만, 산뜻하면서도 독특한 연출, 화사한 색감 등으로 많은 영화팬의 지지를 받았다.

극작과 연출은 연출가 김민정이, 음악은 김윤형 음악감독이 각각 맡는다.

제작사는 "상처만 안기는 세상을 뜨겁게 살다 간 여인 '마츠코'의 내면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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