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빛축제…대전 오월드 22일부터 야간개장

입력 2017-07-20 11:05
한여름 밤 빛축제…대전 오월드 22일부터 야간개장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종합테마공원인 대전 오월드가 22일부터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식힐 여름 야간개장을 한다.

오월드는 다음 달 20일까지 폐장시간을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야간개장 기간 LED 은하수, 매직 터널, 호러 에비뉴 등 최첨단 광학기술을 동원한 조명시설에 디지털 음향기술을 더 한 라이팅 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100m 길이의 미스터리 매직 터널과 LED 전구로 장식한 프라워랜드 다리, 디지털 장미가 연출되는 버드랜드 앞 광장은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매 주말과 휴일 밤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플라워랜드 분수 옆의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특별공연 나이트쇼가 매일 밤 펼쳐진다.

특별행사로 모닝 승용차, UHD TV 등 경품행사도 진행해 입장객에게 행운을 선사한다.

오월드는 야간개장 입장객(오후 5시 이후 입장객)에게 입장료를 최대 3천원까지 할인한다.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커머스(티켓몬스터)를 통해 할인가격으로 자유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야간개장 기간에는 모두 13만명이 오월드를 찾았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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