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1천 100세대 단수…무더위에 시민 '불편'

고양시 덕양구 1천 100세대 단수…무더위에 시민 '불편'

(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과 대덕동 일대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1천 100여 세대 주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께 덕양구에 있는 800mm 크기 송수관이 파열돼 시가 수도 공급을 끊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송수관은 19일 오전 5시께에도 파열됐다. 시는 복구 작업을 벌여 약 7시간 만에 수도 공급을 재개했지만, 누수가 또 확인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일 오전 중 수도 공급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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