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자체브랜드 신용카드 'SSG카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가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에 이어 자체브랜드(PB)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일 'SSG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카드 사업자가 아닌 신세계가 전면에 나서 카드 기획 전반을 주도했다. SSG카드는 SSG페이의 온·오프라인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SG카드를 SSG페이로 사용하면 1.5%가 SSG머니로 적립되고, 신세계포인트 0.1%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스타필드 등에서는 10%, 스타벅스·신세계면세점 등에서는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매달 제공된다.
SSG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1시간 이내에 발급된다.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는 "SSG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의 혜택을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며 "SSG페이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인 SSG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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