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 폐광지 투어버스 21일부터 운행

입력 2017-07-19 13:50
강원랜드, 강원 폐광지 투어버스 21일부터 운행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가 정·태·영·삼 투어버스를 이달 21일부터 운행한다.

강원랜드에서 출발해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강원 남부 폐광지 4개 시·군 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다.



올해 운영 노선은 정선, 영월, 태백·삼척 등 3개다.

정선노선 경유지는 정선시장, 스카이워크, 화암동굴, 아라리촌 등이다.

영월노선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청령포, 장릉 등을 경유한다.

태백·삼척노선은 황지시장, 하이원추추파크, 갈남항, 맹방해변 등으로 구성된다.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등학생 8천원, 초등학생 5천원이다.

정·태·영·삼 투어버스 운행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19일 "리조트 방문객 편의와 폐광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관광상품"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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