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장…양키스, 미네소타 제물로 2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26)이 이틀 연속 쉬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다.
최지만은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를 쳤으나 이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양키스는 이날 6-3으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양키스는 1-3으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 잇달아 터진 2루타 2방으로 2점을 뽑아 3-3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에런 저지의 중전 적시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우중월 투런포로 3점을 보태 6-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최지만을 대신해 1루수 미트를 낀 개릿 쿠퍼는 8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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