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746%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8bp(1bp=0.01%p) 내린 연 1.746%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256%로 1.6bp 떨어졌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8bp, 2.0bp, 2.1bp 하락 마감했다.
5년물도 0.8bp 내렸고, 1년물은 0.4bp 떨어졌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간밤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 금리가 하락해 한국 채권시장도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며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하락 폭을 조금 더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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