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안전 올림픽'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평창주사무소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설안전공단은 올림픽 기간 선수·관중 등이 이용하는 대회 관련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점검 인력을 상주시키는 등 안전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운영인력과 자원봉사자에게 맞춤형 안전교육도 시행하고 예산 지원과 정보공유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상표 조직위 시설사무차장은 "시설의 구조와 하중, 강추위, 강설 등을 고려한 정밀한 안전점검이 실시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구병 시설안전공단 건설안전본부장은 "최고의 기술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으로 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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