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텍, 에어컨 성수기 맞아 주가도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오텍[067170]이 18일 에어컨 수요 증가에 따른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로 장 초반 강세다.
오텍은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93% 오른 1만4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용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통 5∼6월에 시작하던 에어컨 성수기가 올해는 3월 말부터 시작됐다"며 "에어컨 설치 대기기간이 3∼4주에 달해 3분기까지 성수기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509억원, 1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3%, 3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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