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돋보기] 충북 물난리로 큰 피해…"피해복구 빨리 되길"

입력 2017-07-17 15:41
[SNS돋보기] 충북 물난리로 큰 피해…"피해복구 빨리 되길"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지난 16일 시간당 최고 90㎜가 넘는 '물폭탄'을 맞은 청주 등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물난리 피해가 났다.

정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등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비 피해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피해복구 작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지길 희망했다.

네이버 사용자 'youx****'는 "더이상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lcs0****'는 "비 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라며 피해자들을 격려했다.

'yeey****'는 "더운 날씨에 비가 많이 내리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내려서 피해를 보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다음 아이디 '하니'는 "하늘도 무심하시네. 비도 골고루 오면 얼마나 좋아. 남부지방에는 오지도 않구. 이재민분들 힘내세요, 날씨도 무더운데", '웃는고래'는 "힘내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바리엄마'는 "자연은 역시 무섭고 두려운 존재네요.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란 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재해 난 곳은 더는 피해가 늘지 않길 그리고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이버 누리꾼 'eagi****'는 "비 피해 입은 이재민들에게 청주시민들이 똘똘 뭉쳐서 수해 복구작업하고 정부는 신속히 도움의 손길을 주었으면 합니다", 'ckzk****'는 "하루빨리 복구하셔서 본업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썼다.

'ruv5****'는 "기상이변이 많아지는데 언제 또 이렇게 폭우가 닥칠지 모를 일이네요. 배수로 정비합시다"라고 당부했다.

다음 사용자 '푸른단풍'은 "얼마나 속상하실까. 힘내세요. 정부의 조속한 대책을 바랍니다", '산을좋아하는'은 "이재민들 얼마나 시름이 크겠습니까. 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재난 지역을 선포하여 이재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게 해주세요"라고 촉구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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