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공사,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5억원 후원

입력 2017-07-17 14:43
주택보증공사,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5억원 후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4일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총 5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주택보증공사가 2007년부터 11년째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해온 것으로 작년까지 총 38억원, 717세대를 후원했다. 올해 후원금 5억원으로는 75세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 가정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500만~1천만원이다.



한편, 주택보증공사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KBS1-TV 프로그램인 '동행'에 소개되는 저소득 가정과 아동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억원을 냈다.

주택보증공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해 주택 개보수, 이사 등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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