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협주, 적십자·군사당국 회담 제의에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남북 경협주가 17일 정부의 남북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 제의에 강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히는 의류업체 신원[009270]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86% 오른 2천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선주인 신원우[009275]도 0.51% 오른 5만9천3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제룡전기[033100](7.69%), 제룡산업[147830](4.10%), 재영솔루텍[049630](4.47%), 좋은사람들[033340](2.39%) 등 남북 경협주가 줄줄이 올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10월 4일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국방부도 군사분계선 일대의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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