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올라…3년물 연 1.750%

입력 2017-07-14 16:22
국고채 금리 소폭 올라…3년물 연 1.750%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일제히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5bp(1bp=0.01%p) 오른 연 1.750%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0.7bp 상승했고, 1년물도 0.2bp 상승했다.

10년물은 연 2.249%로 1.1bp 올랐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7bp, 0.5bp, 0.6bp 상승 마감했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금리가 많이 내린 데 대해 소폭의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다"며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에서 경계심리도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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