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치킨 가격 인하 1개월 연장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bhc치킨이 상생경영 차원에서 치킨 가격 인하를 한 달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bhc 치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식되지 않았고 독자경영 4주년 나눔과 상생경영의 원칙을 추구하고자 치킨 가격 인하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뿌링클 한마리', '후라이드 한 마리', '간장골드 한 마리' 등 3개 메뉴 가격을 1천원∼1천500원씩 할인 판매 중이다. 할인 금액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박현종 bhc치킨 회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업의 최고 가치로 두고 있다"며 "AI가 소멸하지 않으면 한시적 가격 인하 조치를 연장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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