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덕 열대야 지속…대구·경북 오늘도 폭염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4일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포항과 영덕에는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 주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7.2도, 영덕 26.3도로 포항은 일주일째, 영덕은 5일째 열대야를 보였다.
열대야는 아니지만 대구 24.6도, 경산 24.3도, 영천 23.7도, 상주 23.1도 등으로 다른 지역도 무더운 밤 날씨를 보였다.
전날 낮 기온이 39.7도까지 치솟았던 경주 아침 최저기온은 22.8도에 머물렀다.
14일에도 대구, 영천, 경산, 경주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예상되는 등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고 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40㎜다.
대구기상지청은 "내일 비 오는 지역에서 폭염이 다소 주춤하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지속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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