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홀딩스 "발전 계열사 지분매각 지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는 대륜E&S와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등 발전 계열사 3개사의 지분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발전 계열사 3사의 지분 매각을 다양한 방향으로 추진했으나 매각조건 협의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발전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매각 가능성을 높이고자 대주단과 리파이낸싱을 협의하고 있으며 동시에 잠재적 매수자 탐색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