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레벨업'…장중 2,420 넘나들며 사상 최고치(2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또다시 새 역사를 열었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2,400선을 넘었고, 장중엔 2,420까지 넘나들었다. 코스피가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단계로 '레벨업'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72포인트(0.74%) 오른 2,409.49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전의 기존 종가 최고치(2,396.00)를 13.49포인트 차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9포인트(0.58%) 오른 2,405.76으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종전 장중 최고치(2,402.80)를 훌쩍 넘어섰다.
장중에는 한때 2,422.26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이후 10거래일째 2,400선을 넘지 못하던 코스피가 이날 하루 만에 장중 최고치를 종전 기록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밀어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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