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도 전공 살려서"
(정읍=연합뉴스)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13일 정읍시 칠보면 칠보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농촌재능나눔축제'에서 어르신들의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북과학대가 매년 전공을 살려서 하는 농촌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7개 학과 교수와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수와 학생들은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시력검사, 구강 보건교육, '행복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과학대 관계자는 "단순한 노력봉사와 달리 전문 지식과 기술을 살린 봉사여서 만족도가 높고, 학생들도 실습 기회를 얻게 돼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글·사진 = 백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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