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편 시상…14일 토크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8편의 게임에 대한 시상식을 겸한 토크콘서트를 14일 오후 1시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개최한다.
시상 대상은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1차 수상작인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조이엔조이의 '트라이앵글 메이커', 팀타파스의 '표류소녀', 체리츠의 '수상한 메신저'와 2차 수상작인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조이시티의 '오션 앤 엠파이어', 겜브릿지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1: 신두팔촉', 마우스덕의 '표창 키우기'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업체 대표와 개발자의 강연과 패널토크를 통해 게임 개발 과정의 뒷얘기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첫 강연자로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250만 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은 '수상한 메신저'를 개발한 체리츠의 이수진 대표가 나선다.
이어 출시 당일 다운로드 200만 건을 기록한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이 게임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는 국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353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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