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美, 한미FTA 개정협상 공식 요구…"무역장벽 제거"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시작하자고 공식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무역의 장벽을 제거하고 협정의 개정 필요성을 고려하고자 한미 FTA와 관련한 특별공동위원회를 개최를 요구한다고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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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하원서 트럼프 탄핵안 첫 발의…"사법방해는 탄핵사유"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2일(현지시간) 발의됐다. 민주당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obstruction of justice)' 혐의를 들어 탄핵안을 공식으로 하원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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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총량제' 개정…인구급증 지역 총량 5∼30% 늘려준다
택시 공급과잉을 해소하려 시행 중인 '택시총량제'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정된다. 획일적인 감차 정책에서 인구 급증 지역에 택시 총량을 5∼30%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에 따라 현재 기준으로 화성시·세종시 등 24개 지역이 택시 총량을 늘릴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늘어나는 택시 대수는 최대 150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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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지원 재도전 기업 생존율 84%…전체 창업기업의 2배
창업 후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겪다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재기한 기업의 생존율이 전체 창업기업 생존율의 2배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소기업청의 '재도전 지원기업 성과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정부의 재도전 사업 지원을 받은 965개 기업의 2년 생존율은 83.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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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동해상에서 규모 5.8 지진 발생…美 "핵실험 아냐"
북한 함경북도 청진으로부터 남동쪽으로 192km 떨어진 동해상에서 13일 오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초기 징후로 미뤄봤을 때 이번 지진은 핵실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지진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4시18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539㎞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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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축구장학생 키운 홍명보, 국민포장 받는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축구장학생 선발과 자선축구경기 개최로 청소년들을 후원해온 공로다. 여성가족부는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17년 청소년 및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홍 전 감독 등 41명에게 포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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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보유 시총 첫 600조원 돌파…점유율 10년 만에 최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 점유율이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외국인이 올해 들어 10조원 넘게 국내 주식을추가로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끈 데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 여부는 앞으로도 우리 증시의 큰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12일 코스콤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의 시가총액이 지난 11일 602조6천억원으로 사상 처음 60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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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에 군기지 조성 관련 일제 문건 111년 만에 첫 공개
미군이 6·25 전쟁 참전을 계기로 용산에 자리 잡기 이전에 일제가 군 사령부 등을 만들면서 작성한 문건이 111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서울 용산구는 1906년 일본군이 용산에 군기지를 조성하기에 앞서 작성한 61쪽 분량의 문건을 1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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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심장충격기 없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과태료 매긴다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설치해야 하는 시설에서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12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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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걷는 국민' 홍콩 1위…한국 8위
세계에서 주민들이 가장 많이 걸어다니는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이 최근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세계주요국 46개국 70만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도보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들 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걷는 횟수를 측정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가장 많이 걷는 나라는 홍콩으로 하루 평균 6천880 걸음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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