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연일 열대야…잠 못 이루는 밤 이어져

입력 2017-07-13 07:44
수정 2017-07-13 09:27
강원 동해안 연일 열대야…잠 못 이루는 밤 이어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연일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아침 기온은 강릉 27.3도, 양양 27도, 고성 대진 26.6도, 삼척 25.6도 등이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강릉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자, 이틀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도내 전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내륙 32∼34도, 동해안 33∼35도, 산간 30∼32도 등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4일)부터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으나 30도 이상 기온은 지속하겠다"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일과 모레(15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