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전자유통점에 '건강관리가전 통합존'

입력 2017-07-12 10:00
LG전자, 전국 전자유통점에 '건강관리가전 통합존'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전자는 이달부터 'LG전자 건강관리가전 통합존'을 전국의 LG 베스트샵과 주요 전자 유통매장 등 1천여개 판매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LG 베스트샵 주요 거점에서 먼저 선보였던 이 통합존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건강관리가전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트롬 스타일러, 트롬 건조기 등으로, 통합존 설치는 최근 이들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LG전자 관계자는 "장마, 에어컨 가동 등으로 실내 환기를 자주 못 하는 여름철에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강관리가전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늘렸다.

트롬 스타일러와 트롬 건조기 구매 고객에게 각각 최대 20만원, 5만원의 캐시백 또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두 제품을 동시에 사면 1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구매 고객은 구매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고,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렌털하는 고객은 최대 21만원까지 렌털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건강관리가전 4종을 모두 구입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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