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교폭력 '언어폭력'이 최다…폭력 발생 학교 내 51%

입력 2017-07-11 18:07
인천 학교폭력 '언어폭력'이 최다…폭력 발생 학교 내 51%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학생들이 겪는 학교폭력 피해는 언어폭력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4월 인천의 초등학교 4학년∼고교 3학년 재학생 23만8천 명을 조사한 결과, 1천467명(0.6%)이 학교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3.3%), 집단따돌림(16.2%), 스토킹(12.7%), 신체 폭행(11.6%)의 순이었다.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1.5%(1천94명), 중학교 0.3%(218명), 고등학교 0.2%(149명) 순으로 높았다.

학생들이 피해를 본 장소는 교실 안(29.4%)과 복도(12.9%), 운동장(8.6%) 등 교내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경찰, 교육청 사이에 상시 협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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