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픽쳐스, '초년의 맛' 등 주조연 공개 오디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가 '초년의 맛'과 '밝히는 여자'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20~30대 연기자 지망생, 기성 배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제이에스픽쳐스 공식 홈페이지(www.jspictures.tv)에서 31일까지 서류 접수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초년의 맛'은 웹툰 서비스 플랫폼 레진코믹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사회 초년생들의 고단한 현실과 음식 이야기를 엮어 다룬 작품이다. '밝히는 여자'도 청춘드라마다.
두 작품은 나란히 회당 20분 분량 12부작으로 제작된다.
제이에스픽쳐스는 "취업의 쓴맛과 고된 노동으로 녹록지 못한 청춘들의 모습을 반영한 작품들"이라며 "그 의미를 담아 이번 공개 오디션이 연기를 갈망하는 지망생, 신예 등 모든 이들에게 '캐스팅이 곧 취업'이 되는 좋은 계기이자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스타'의 권석장 PD,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 '나인'의 김병수 PD, '화정'의 김상호 PD 등이 심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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