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세번째 인증

입력 2017-07-10 14:42
아주대병원,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세번째 인증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아주대병원은 최근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JCI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의료기관 평가기구로, 1998년 환자진료의 질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1년 JCI 첫 인증을 받은 아주대는 2014년에 인증을 갱신하고 올해 다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이뤄졌다. JCI 현장평가 위원은 JCI 제5판 인증기준에 따라 감염병 환자 관리와 소방안전, 유해물질 관리 등 1천218개 항목을 조사했다.

유희석 아주대 총장대행 겸 의료원장은 "이번 인증 결과는 아주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연구중심병원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JCI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경기도에서 JCI 3차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아주대병원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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