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랑' 초청 이벤트·'시댄스' 조기 예매 할인

입력 2017-07-10 13:53
뮤지컬 '아리랑' 초청 이벤트·'시댄스' 조기 예매 할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아리랑'이 오는 25~30일 관객 815명(1인 티켓 2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연디.

1회 공연당 200명 내외를 초청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오는 16일까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www.iseensee.com)를 확인하면 된다.

'아리랑'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됐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오는 7월 25일~9월 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일제 침략부터 해방까지 한민족의 끈질긴 생존과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 10월 9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등지에서 개막하는 제20회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가 오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 공연을 40% 할인 판매한다.

올해 시댄스에는 19개국 43개 단체가 참가한다.

영국 현대무용의 최전선을 개척해온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 위트있고 감각적인 작품으로 유럽서 주목받고 있는 마르코스 모라우의 라 베로날 등의 참여가 눈에 띈다.

사전 할인 예매는 시댄스 공식 홈페이지(www.sidance.org)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Koreapac), 쌕 티켓(SAC Ticket), 인터파크(Interpark)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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