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형유산 역량강화 워크숍·문화유산 유공자 공모

입력 2017-07-10 11:28
유네스코 무형유산 역량강화 워크숍·문화유산 유공자 공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아태국제훈련센터와 함께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지자체 무형유산 담당 공무원 약 4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2003년 유네스코가 채택한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내용을 비롯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방법, 무형유산 보호 계획 수립 등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와 마르크 야콥스 벨기에 브리예대 교수가 워크숍 강사로 나선다.

▲ 문화재청은 '2017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는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후보자 경력 조회와 전문가 심사, 공개 검증 등을 거쳐 15년 이상 공적을 쌓은 개인에게는 문화훈장, 5년 이상 공적을 세운 개인 혹은 단체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여한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 8일에 열린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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