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리스트 라게 룬드, 17∼18일 내한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 라게 룬드(39)가 오는 17∼1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고 9일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가 밝혔다.
라게 룬드는 '재즈의 전설' 고(故) 델로니우스 몽크(1917∼1982)를 기념하는 '몽크 국제 재즈 기타 경연대회'(Monk International Jazz Guitar Competition)의 2005년 우승자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 피터 번스타인(50)의 제자로, 개성 넘치는 연주 스타일을 선보인다.
17일 공연에는 라게 룬드의 솔로 공연이 펼쳐지며, 18일에는 베이시스트 황호규·드러머 이상민과 트리오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예스24, 네이버 예약, 옥션티켓 등에서 6만∼7만 원에 살 수 있다. 문의 ☎ 02-94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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