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올 시즌 첫 30홈런…3년연속 전 구단 상대 아치

입력 2017-07-08 19:34
SK 최정, 올 시즌 첫 30홈런…3년연속 전 구단 상대 아치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SK 와이번스 최정(30)이 3년 연속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하며 시즌 30홈런 고지도 가장 먼저 밟았다.

최정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롯데 선발 김원중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시속 147㎞의 속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이로써 2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최정은 올 시즌 가장 먼저 30호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최정은 올 시즌 10호 홈런을 가장 먼저 채운 뒤 20호 홈런은 팀 동료 한동민에게 먼저 내줬지만 30번째 홈런 고지는 다시 선점했다.

아울러 2015년부터 3년 연속 전 구단 상대 홈런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한동민, 최형우(KIA 타이거즈)에 이어 세 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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