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연천·가평 호우특보 해제

입력 2017-07-08 12:20
수정 2017-07-08 13:50
경기도 포천·연천·가평 호우특보 해제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경기도 포천·연천에 내린 호우경보와 가평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8일 낮 12시에 해제했다.

이로써 장마전선 영향으로 경기지역에 발효한 호우특보가 모두 풀렸다.

지난 7∼8일 이틀간 포천 영북 221㎜, 포천 창수 165.5㎜, 연천 신서 139.5㎜, 가평 북면 9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는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80∼150mm다. 2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는 해제했지만, 일부 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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