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14일 대구에서 열려

입력 2017-07-07 09:57
이대은,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14일 대구에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대은(28·경찰야구단)이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선다.

KBO는 7일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대은은 경찰, 고양 다이노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화성 히어로즈로 구성한 북부 올스타에 뽑혔다.

북부 올스타를 이끄는 유승안 경찰 감독은 이대은과 함께 박준표, 이흥련, 이지찬(이상 경찰), 김태현, 김진호, 조원빈, 이재율(이상 고양), 고우석, 손주영, 김기연, 김주성(이상 LG), 정동윤, 최정용, 최민재, 류효용(이상 SK), 방건우, 김민혁, 이우성, 김인태(이상 두산), 이영준, 김태완, 채상현(이상 화성)을 선발했다.

이대은은 올해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3.00), 다승 2위(6승 1패)에 올라 있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2015 프리미어 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티에서도 활약한 이대은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출전은 이번 경기의 흥행 카드가 될 전망이다.

박치왕 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부 올스타는 구승민, 임지섭, 김민혁, 문상철(이상 상무), 박세진, 이종혁, 김만수, 김종성(이상 kt wiz), 이지원, 이석훈, 김민수, 홍지훈(이상 롯데 자이언츠), 이민우, 남재현, 이정훈, 이진영(이상 KIA 타이거즈), 김병현, 박상언, 정경운, 이동훈(이상 한화 이글스), 안성무, 김성훈, 안주형, 황선도(이상 삼성)로 구성했다.

퓨처스 올스타전 MVP도 관심사다. 퓨처스 올스타전 MVP에 뽑힌 최태인(2007년·넥센), 전준우(2008년·롯데), 김종호(2010년·NC), 정진호(2013·두산), 하주석(2015·한화)은 현재 1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으로 예매할 수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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