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에 스마트기술 접목…'예술 해커톤'

예술공간에 스마트기술 접목…'예술 해커톤'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15~16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공연장, 전시장 등 예술공간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예술 해커톤: 스마트 아트센터' 행사가 15~1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대)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무실과 공장을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처럼 예술공간을 재탄생시키고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5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8일 해커톤 주제와 관련한 사전 특강과 참가자 팀 구성 워크숍을 진행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들이 모여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진대회를 말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예술과 다양한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예술 해커톤' 행사를 열고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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