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진중공업, 고객사 수주 회복 전망에 신고가

입력 2017-07-05 09:10
[특징주] 세진중공업, 고객사 수주 회복 전망에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세진중공업[075580]이 고객사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5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세진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93% 오른 4천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4천4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조선사의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주고객사 수주 점유율은 2009∼2014년 평균 5.3%에서 올해 8.2%로 상승할 것"이라며 "세진중공업은 조선업 회복기 기자재 최선호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천800원에서 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