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개최 지원' 광주세계수영대회 자문위 출범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문위원회가 출범한다.
광주시는 5일 시청에서 광주세계수영대회 자문위원회 창립총회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위촉장 수여, 윤장현 광주시장 인사말, 자문위원장 선출, 광주수영대회 홍보영상 상영, 조직위 현안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자문위원회에는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장관,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등 관계, 체육, 경제, 직능단체 등 중앙과 지방 주요인사 6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체육, 관광, 의료 등 분야별 직능단체와 조직위, 광주시 간 연계와 협조체제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에 수영대회 붐 조성, 중앙정부의 수영대회 지원 확대 여론 형성 등도 한다.
한편 대회 조직위는 이날 회의에서 총사업비 확정 결과, 대회 시설 건립 추진상황, 2단계 조직 확대 개편,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등 시각상징물 개발 결과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대회 대표단 파견, 대회기 인수 환영행사, 대회 스폰서십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자문도 구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7월 12일부터 8월 9일(29일간)까지 207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진월테니스장, 장성호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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