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너지 기업·기관 뭉쳤다…신사업 공동발굴
28개 기관 참여 '미추홀에너지네트워크' 발족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가스·석유·전기 등 에너지를 다루는 인천의 기업·기관들이 신사업 개발과 소외계층 복지사업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인천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 SK인천석유화학 등 24개 기업·기관은 4일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를 발족했다.
미추홀 네트워크는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등 에너지 신사업 공동 개발을 벌일 계획이다.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가스·보일러 시설 점검·보수,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등 지역 공헌 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한 미추홀 네트워크는 8천6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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