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7-03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산자 백운규·복지 박능후…54일만에 文정부 1기 내각 인선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대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6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60)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61)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57)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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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문위, 김상곤 청문보고서 채택…적격·부적격 의견 병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교문위는 지난달 29∼30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15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보고서 채택에 반대해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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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일사천리' 채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3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 당일에 청문보고서를 바로 채택한 것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사례에 이어 두 번째다. 홍영표 환노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인사청문회를 마친 직후 김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안건을 상정, 여야 의견들의 이견이 없음을 확인하고 즉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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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조사단 "박지원-이준서 한번 통화"…朴"기억안나" 해명논란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했지만, 당 진상조사단은 두 사람 간 전화통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3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당시 '문준용 특혜취업' 제보를 폭로하기 직전인 5월 1일 박 전 대표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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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위원장 "6∼7일 추경안 본심사…직권상정 가능성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재현(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3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본심사 기일을 7월 6∼7일로 지정해 국회 예결위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달 21일 예결위 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이 예결위의 개회를 요구한 바 있지만, 예년에 비해 턱없이 예산안 심의가 늦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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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탄두 10∼20개…중단거리 탄두소형화 성공한듯"< SIPRI>

북한이 현재 핵탄두 10∼2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단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탄두 제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재처리 과정을 통해 생산한 플루토늄으로 핵탄두 10∼20개를 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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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기' 한국 자동차…르노삼성 빼고 상반기 모두 뒷걸음

내수 부진에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등까지 겹쳐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극심한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총 400만3천804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435만7천883대)보다 8.1%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77만9천685대, 수출은 322만4천119대로 각각 4%, 9.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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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검찰 수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www.bithumb.com)의 직원 PC가 해킹을 당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부당 인출이 이뤄짐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빗썸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이 자택에서 쓰던 개인용 PC가 해킹을 당해 업무용 문서에 들어 있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피해자 수는 약 3만명으로 추산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빗썸은 이 사실을 지난달 29일 저녁에 파악했으며 다음날 수사기관과 정보보호 기관 등에 이를 신고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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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협력업체, '강남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또 기소

검찰이 2015년 8월 발생한 '강남역 스크린도어 수리 기사 사망 사고'의 책임을 물어 서울메트로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3일 서울메트로의 이모(65) 전 사장, 오모(60) 전 강남역 부역장, 최모(58) 전 종합운동장서비스센터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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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혁명기념일에 대통령 암살모의한 극우세력 추종자 체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암살을 모의한 혐의로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MC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오는 14일 대혁명 기념일에 샹젤리제 대로의 군사 퍼레이드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모의한 혐의로 파리 근교 아르장테이유에 거주하는 23세 남성을 최근 체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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