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유럽 증시가 3일 은행과 에너지 종목 주도로 상승 출발했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오후 5시 10분(한국시각) 현재 0.9% 올랐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6% 상승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시 55분 현재 0.4% 올랐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전거래일에 2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가 이날은 0.7% 상승했다.
에너지 회사 토탈과 렙솔은 국제유가가 8일 연속 오른 영향으로 이날 1% 넘게 올랐다.
프랑스 식품회사 다논(Danone)은 유기농 요거트 브랜드 스토니필드를 락탈리스에 8억7천500만 달러에 팔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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