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플러스, '건강정보 제공' 콘텐츠 서비스

입력 2017-07-03 10:34
딜라이브 플러스, '건강정보 제공' 콘텐츠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케이블TV 딜라이브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셋톱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특화된 건강 콘텐츠와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서울아산병원의 '건강TV'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한다. 건강TV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자체 운영하는 스튜디오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출연해 각종 질환을 설명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의학 콘텐츠다.

신체부위별 질환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하는 '내 몸 둘러보기', 검사의 원리와 방법을 영상으로 살펴보는 '영상으로 보는 검사', 스트레칭 등 평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담은 '건강플러스', 시니어들이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Q&A로 알아보는 'AMC(Asan Medical Center) 병법' 등 4개 카테고리에 총 344편의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2017년 개봉작인 강예원·한채아 주연의 '비정규직 특수요원', 재난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공효진·엄지원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화제작 '미씽;사라진 여자' 등도 제공된다.

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사, 경제, 수리, 논리 이론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지식 콘텐츠 '주니어 클로버스쿨' 앱도 탑재한다.

딜라이브는 "현재까지 총 1만여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서울아산병원의 건강TV는 알기 쉬운 설명과 다양한 건강 상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니어층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게도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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