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첫 행보로 가뭄현장 점검

입력 2017-07-03 14:03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첫 행보로 가뭄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영록 신임 장관이 임명 후 첫 행보로 경기도 화성지역의 가뭄대책 추진상황과 평택시 수해대비 배수장 가동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장관은 저수율이 낮은 경기도 화성시 덕우저수지(저수율 8%)의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올해 마른장마 가능성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중 호우가 쏟아진 경기 평택시 신탄면 내천리 일대(106㏊)의 내천 배수장을 점검한 뒤 "수해는 가뭄과 달리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의 취임식은 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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