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황해도·함남도 비…북부에 소나기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은 3일 황해도와 함경남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북부 지방은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남부 지역에 있는 장마전선과 북부 지역에 있는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반적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황해북도, 강원도 내륙의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보도했다.
또 북부 내륙과 함경북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약간의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로 평년보다 4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30, 30
▲중강 : 구름많고 한때 비, 27, 60
▲해주 : 흐리고 비, 27, 80
▲개성 : 흐리고 비, 28, 80
▲함흥 : 구름많음, 29, 20
▲청진 : 구름많음, 2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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