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멕시코 최고갤러리서 '더 프레임' 출시

입력 2017-07-02 11:00
삼성전자, 멕시코 최고갤러리서 '더 프레임'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유럽, 한국과 미국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더 프레임'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폴리포룸 시케이로스' 갤러리에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프레임 출시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폴리포룸 시케이로스는 멕시코 화단 3대 거장 중 하나인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의 벽화가 전시된 멕시코 최고 갤러리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전면에 설치된 더 프레임 14대를 통해 멕시코 현지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작동하면 화면에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이나 사진을 액자처럼 띄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관광부와 협업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대표적 마야 유적 치첸이트사와 독립기념탑, 예술궁전 등 주요 관광명소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멕시코 유명 화가와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프리미엄 백화점인 리버풀의 약 25개 매장과 가구·인테리어 매장에서 더 프레임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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