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사장 "최고 기술력으로 배터리산업 선도"

입력 2017-07-02 09:14
전영현 삼성SDI 사장 "최고 기술력으로 배터리산업 선도"

창립 47주년 기념식서 "소통 않는 조직은 집단적 사고 빠져"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전영현 삼성SDI[006400] 사장이 임직원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갖춰 배터리산업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

전 사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에서 열린 삼성SDI 창립 47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기 위한 영광스러운 도전에 함께하자"며 이같이 말했다고 회사측이 2일 밝혔다.

특히 전 사장은 친환경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배터리산업의 새로운 사업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 차세대 소재 개발, 제품의 플랫폼화, 품질과 안전성 확보, 제조 라인 생산성 혁신 등을 제시했다.

그는 "소통하지 않는 조직은 집단적 사고에 빠진다"며 다양해지는 리스크 환경과 빨라지는 산업 환경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하나의 팀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노력과 주주들의 전폭적인 신뢰가 바탕이 되는 만큼 상생과 대외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기념식을 마친 전 사장과 임직원 40명은 수원시 영통구 산남초등학교에서 노후 공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장마철 안전 등하교 지원용 투명안전우산을 기부했다.

삼성SDI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사업장,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기흥, 수원, 천안, 청주, 구미, 울산 등 전국 6개 사업장 임직원과 가족이 총 3만6천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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