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열기 속으로…펜타포트음악축제 7월 인천 개막

입력 2017-07-01 07:00
록의 열기 속으로…펜타포트음악축제 7월 인천 개막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은 8월 11∼13일 송도서 개최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인천 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우선 7월 8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에서는 신인 밴드의 경연대회인 '펜타 슈퍼루키' 라이브 결선이 열린다.

결선 무대에는 17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참가한다. 결선 상위 3개 팀은 8월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7월 15일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22일 인천 라이브클럽, 29일 인천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덕적도에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섬주섬 음악회'와 연계한 공연이 펼쳐지고, 라이브클럽에서는 인천의 6∼7개 클럽에서 클럽파티 형식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음악축제의 하이라이트는 8월 11∼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바스틸, 5세컨즈 오브 서머, 써카 웨이브스, 국가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 톱밴드 30여 개 팀을 볼 수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