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30일 정기연주회

입력 2017-06-29 15:48
파주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30일 정기연주회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파주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2006년 창단,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1세대 지휘자인 서현석의 지휘로 비틀스의 헤이쥬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 연주곡과 심상종 색소포니스트, 전장수 클래식기타리스트가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해줄 마을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연주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