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신도시 산학협력시설용지 19필지 분양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는 내포신도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시설용지 19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용지에는 지식문화산업 업종을 중심으로 출판, 영상, 통신, 정보·교육·사업지원 서비스업 등의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조성원가(3.3㎡당 115만원)보다 7% 할인된 가격(3.3㎡당 107만원)에 공급된다.
김선일 LH 내포사업단 부장은 "분양가가 세종시 산학협력시설용지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며 "특히 일반산단과 달리 신도시 내에 위치해 정주환경이 우수하고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H는 다음 달 14∼19일 입주 신청을 받아 홍성군의 입주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공급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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